
출처 : DC인사이드 내조의 여왕 갤러리 샤그락님
니가 보고 싶었던 게 지금 내 이 얼굴이지
그래 맘껏 봐
나 지금 너무 비참하고, 너무 슬프고, 너무 죽구 싶다
됐니? 좋아? 이제 만족해?
너 이제 진짜 행복해해도 돼
나 지금 진짜 불행하거든
내 손에 남아있는 거 하나도 없는 기분이야
내가 진짜 여태까지 뭐하고 살았는지 진짜 모르겠다
원래 드라마건 영화건 주인공과의 자기동일시를 심하게 해 가며 보는 편인데
오늘처럼 한시간 내내 처울면서 드라마 본 건 또 정말 오랜만인듯
그간 드라마가 재밌기도 했지만 사실 태봉씨에게 빠져서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오늘은 토요일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태봉씨의 스튜디오 노래신이 오히려 맥이 빠질 정도로
지애에게 '닥빙'하여 노래고 나발이고 들리지도 않고 눈물만 줄줄
요즘 정말 이 드라마 보는 재미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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